센터소식

청년이봄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세요.

글로리를 구성하는 3원소

글로리를 구성하는 3원소

 

 

 

“하긴 너는 혼자서도 잘 지낼 거 같아” 10년넘게 알던 친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물론 내나이가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슬슬 20대 후반으로 넘어오면서 누구 좀 만나야하지 않겠니와 같은 말을 들어도

담담하게 넘길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항상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면 좋은 사람을 만나면 베스트겠지만,

그렇지않더라도 왠지 나는 혼자서도 살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도 한다.(여우의 신포도?)

원체 I(내향형)에 가까운 사람이기도 하고, 타고난 개인주의의 성향도 있기 때문일거다.

(문유석 판사님이 개인주의자 선언 책을 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그래, 나뿐만이 아니였어!)

 

 

 

 

그래서 나와 성향이 다른 청년들에게는 이렇게(?) 신기하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새로운 관점을,

또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청년들에게는 맞아맞아하며 공감을 할 수 있도록

별것없는 집순이 Life 을 봄이야기를 통해 소개합니다.

 

 

 

 

 

 

 

 

1. 덕질  

 

 

생각해보면 투니버스 앞에앉아 노래부르던 아주 어린 초딩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동년배들 RGRG? )

참 다양한 종류의 덕질에 발을 담궈왔던 것 같다.(스쳐지나가는 아련한 흑역사의 기억) 철없다고 등짝 맞아도 어째 나이들어도 변하는게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 오히려 돈을 버니까 통이 더 커진 것 같기도 하고..? (직장인의 덕질은 브레이크가 없다)

 

 

원체 에너지 저장용량이 크지않아 콘서트를 다닌다던가(?),

알바비를 탈탈 털어 물품을 사거나 거금을 들여 등록한다거나(?), 흔히 금손이라하는 창작물(?)을 연성하지는 못하지만,

열심히 뒷꽁무니를 쫓아다니면서 내나름의 시간과 순수한 열정을 바쳐 덕질을 해왔다.

 

 

생산적이지 못하면 어떤가! 적어도 나는 그로인해 굉장히 많은 에너지와 힘을 받았고 그 시간들이 행복했는데.

(사람이 무언가를 사랑하는게 죄인가요!! 흑흑) 아마 몰라도 2030년 5월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이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조금씩 봄이야기를 통해서 얘기를 해보고 싶다.(덕메구합니다@)

 

연재 키워드: 만화책, 연예인, 가수, 중국드라마

 

 

 

 

 

 

 

 

2. 독서  

 

 

여기서 살짝 밝히자면 나의 MBTI는 INFP(정정합니다. 재검사를해보니 ISFP라고 하네요. 2020. 06. 02.)다.

MBTI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짐작하겠지만, 이 ‘잔다르크형’이라는 유형은 굉장히... 밖에서 보기 힘든타입이다.

(물론 개개인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왜냐하면 외출을 최소화하고 다들 자기의 방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사람들이라서^^

 

 

나 역시 이 유형에 아~주아주 충실한 타입이라 휴일이면 집콕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타의적이지만 자의적으로도.)

남들 좋다는 여행도 싫다. 정 가야한다면 호캉스나 휴양지정도?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조용하게 실내에서 나 혼자 즐기는 것이 가능한 독서에 손을 뻗게 된거 같다.

가만 생각해보면? 심리학을 전공하게된것도 필연적인 것 같다. INFP의 대표직업군이 심리학자기도 하고.

 

연재 키워드: 소설, 심리학, 팟캐스트, 중국어

 

 

 

 

 

 

 

3. 건강  

 

 

내 기억이 시작되는 5~6세 경부터 되짚어보더라도, 나는 어린이집에서도 키로는 한손가락에 꼽았다. (사진 증거자료 제출 가능)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에 추월당하기 전까지만해도 남녀를 통틀어서 뒷순위였고,

지금도 170cm이니 20대 여자평균키가 162cm 내외인 것으로 보면 평균이상의 큰 키다.

 

 

꼭 키와 체력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잔병치례도 없고, 남들 다 체력이 딸린다는 고3 수험생활도

매주 먼거리를 통학해가며 다니는 나에게 친구들은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을 붙였고,

나는 코웃음치면서 체력이 딸린다는 것이 무슨 의미지? 라며 친구들을 비웃었다.(앞길도 모르고)

...

...

 

 

 

 

~그리고 10년후~ 온갖 비타민제를 쏟아부으면서 건강을 챙기게 되는데??...

또 양파즙, 양배추즙, 사과즙, 자몽즙, 블루베리즙 모든 즙을 맹신합니다.

지금은 20대도 소위 ‘돌도 씹어먹을 나이’ 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주변에 잔소리하고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되었다.

심리적으로나, 영양적으로나, 신체적이나... 청년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건강최고!

 

연재 키워드: 걷기, 영양제, 체력검사, 평생운동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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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

  • 코난 (2020.06.05)

    중드는 미미일소흔경성이에요!!

처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