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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의 진로 취·창업 멘토링 5회차 후기(5회차 당첨자)

안녕하세요~!

 

라푼젤입니다~

오늘은 진로 취, 창업 프로그램 5회차 글쓰기 수업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7.4. (토)에는 진로 취창업 프로그램 5회차를 진행했었는데요!

직장인 사회초년생분들을 위한 강의인 만큼 일정을 주말로 잡았답니다!!

 

 

처음에는 글쓰기라는 주제가 포괄적 이어서 어떤 글을 쓰는 방법을 알려주실까 궁금하면서 준비를 했는데용ㅋㅋ

 

글쓰기라는 말만 들어도 참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 마련인데요! 수업을 진행하고 참여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오늘 글쓰기 수업을 듣는 순간 글쓰기가 그렇게 범접할 수 없을 만큼 어려운 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는 사실! ㅋㅋ

수업내용을 통해 그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글쓰기란? 나를 잡아끄는 요소들에 대해서 자유롭게 풀어내는 것으로, 스스로에게 솔직해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이란 내가 원하는 분야, 역할에서 나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가장 첫 번째로 ‘나다움’을 찾아내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다음 나만의 것으로 하나하나~ 가다듬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 두 가지 중 오늘은 첫 번째 스텝인 가장 기본적인 활동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쓰기 수업인만큼 이론적인 부분보다는 직접 글을 써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수업 때 가장 먼저 했던 글쓰기는 바로 키워드 글쓰기!!

생각하는 힘, 상상하는 힘, 관찰하는 힘, 나를 사랑하는 힘!

 

바로 주변에서 생각나는 단어 5개 생각하기 였습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작성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생각나는 단어를 써보는 거였는데요ㅋㅋ 글을 잘 쓰고 싶다고 했을 때 어렵게 생각할게 아니라 내 일상생활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소한 영감에서부터 시작이 되는 거라고 하셨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단어를 적다 보니 참여자분들이 선택한 단어가 참 다양했었습니다. 커피, 피로, 원피스, 향수, 나, 냄새, 바람, 선물, 연애, 외로움, 건축 등등 관심 분야와 생각하시는게 다 달라서 같이 공유하면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더 집중이 잘되고 흥미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키워드를 찾았다면 다음 스텝은 5개 각각 키워드가 들어간 문장을 5개 써보는 거였는데요!

각각의 단어가 포함된 문장 하나씩 총 5문장을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문장 작성을 완료했다면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문단으로 묶어보는 작업을 해봤는데요.

독립되어있는 문장을 문단으로 연결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문장과 문장 사이를 연결하기 위해 다른 문장을 추가해도 되고 관점도 다양하게 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해 문단을 작성해 보는 방법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완성된 글쓰기! (내용은 잠시 후에..)

 

 

다음으로 진행했던 글쓰기는 감정 언어를 이용한 글쓰기였는데요. 책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을 고르고, 바로 생각나는 감정 언어를 3개 고르고 그 3개를 이용해서 책에 있는 내용과 관련해서 글을 써보는 작업이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선택하는 단어나 문장을 통해 현재 그 사람의 감정 상태, 요즘 관심거리, 현재 생각 등을 알 수 있다는 걸 보고 신기했답니다. 평소 글쓰기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수업을 진행하면서 몰입감도 더 되고 감정이 치유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어려운게 아니라 그냥 평소에 생각나는 단어, 어려웠던 단어 등을 미리 기록해 놓았다가 글을 쓸 때 하나씩 정해서 써보는 것도 글을 잘쓰는데 도움이 된다는 팁도 알려주셨습니다!

 

그냥 마치기는 아쉬워서 참여자분들이 작성하신 글들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 이별, 사랑, 관계, 마음, 나

사람들은 모두 누군가와 사랑을 하고, 이별을하며 관계를 맺는다. 사랑을하며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그 사람과 이별을 하면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경험이 될것이다. 그래서 관계라는 것은, 늘 어렵고, 복잡하다. 내자신의 마음도 모른채 다른 이의 마음을 알 수 없기에 그렇다. 하지만 가장 오래 믿고 의지하며 사랑할 수 있는 이는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에 그 관계라는 것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

 

2. 키워드 : 핸드폰, 꽃, 바람, 생일, 한강

오늘 하루의 시작도 항상 핸드폰과 함께하는 것 같다. 핸드폰 배경화면 속 활짝 핀 꽃처럼 오늘 나의 하루도 만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오늘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를 알아보며 글쓰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강의를 들은 후에는 생일선물을 사러 나갈 예정이다. 바깥에는 바람이 솔솔 부는 덥지 않은 날이다. 이런 날에는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다. 여행은 갈 수 없으니 근처 한강에 가려 한다. 한강은 가고 싶지만 나갈 준비는 귀찮다. 하지만 나는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또 한 번 쌓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서 나갈 것이다.

 

3. 키워드 : 향수, 디퓨저, 자화상, 냄새, 조향

20대 우연치않은 조향 수업으로 인해 많은 향들을 접하면서 조향이라는 매력에 빠졌다. 특히 나는 시트러스 형을 좋아해서 많은 시트러스 향을 가지고 있는 향수 많다. 향이라는 거의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다향한 향 관련 제품을 만들었는데. 내가 제작한 디퓨저의 향은 스파이스 향이 너무 강하다. 또 다른 제품은 향초이다. 시트러스 허브향을 가지고 있는 나의 향초는 냄새가 좋다. 나의 방에는 네임팬으로 그린 나의 자화상과 다양한 향 제품으로 인해 방 냄새가 복합적인 향이 계속 나서 머리가 아프다.

 

4. 키워드 : 사진, 커피, TMI, 연애, 외로움

아무도 깨어 있지 않은 새벽, 모두 잠든 시간, 혼자 생각하다 카페로 향한다. 어제도 3잔의 커피를 마신 것 같은데, 나는 다시 커피를 시킨다. 커피를 마시면 각성 되는 순간이 좋다. 몽롱하던 정신이 깨어난다. 그리고 지난 시간에 잠긴다. 삶은 관계의 사슬이고, 나에게 주어진 관계를 들여다본다. 더이상 외로움이 외로움으로 느껴지지 않는데, 나는 연애를 다시 선택할까? 어제 만난 사람의 tmi는 배려일까? 선긋기 일까? 문득, 핸드폰에 담긴 사진은 과거를 담고 있고, 그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5. 키워드 : 햇살, 바람, 행복, 커피, 소음

행복은 늘 내 곁에 있다. 우리는 그 찰나의 행복을 느끼지 못한 채 공기처럼 흘려보낸다. 우리에게 에어컨의 바람이 나무 에게는 공기 속의 바람일 것이다. 그렇듯 공기조차도 나무 에게는 더위를 씻어주는 행복일것이다. 나는 오늘도 한 걸음, 두 걸음 세상을 향해 걸어간다. 걷다가 보면 뜨거운 날의 햇살이 내 눈에 비친다. 내 발걸음에 이끌려 카페로 향한다. 카페안의 소음 속에서 커피를 마시며 내 마음에 집중해보도록 한다. 쓰디쓴 커피가 우리에게는 마음을 치유하는 약일 것이다. 나는 쓰디쓴 커피를 마시며 또 다른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6. 키워드 : 행복, 건축, 창의, 피로, 정갈함

당신은 행복한가요?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행복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행복함을 느끼는 순간이 무엇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날에 동네 카페에 앉아 창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듣는 것, 아무 계획 없는 주말에 산책을 하는 것, 사고 싶었던 물건을 사는 것 모두 제게는 행복한 순간입니다. 또 하나, 건축을 사랑하는 제게는 행복한 순간이 또 있습니다. 건물을 설계하다가 실마리가 풀리지 않을 때, 머릿속에서 무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탁 떠올랐을 때, 분명 남들과는 다른 생각임을 확신할 때, 그럴 때 저는 행복합니다. 매 순간 이런 영감이 저를 찾아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겠습니다만, 그럴 때는 국시 드뭅니다. 허나 하나 분명한 것은 피로할때 만큼은 제 안에 있는 온갖 물리적, 심적 정갈함이 소멸되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7. 키워드 : 원피스, 향수, 선물, 매운 떡볶이, 앨범

앨범을 보다가 갑자기 나는 울컥했다. 마스크 안 쓴 저 편안했던 순간이 앞으로 다시 찾아올까 요즘 편하게 여기저기 못가는 마음이 못내 답답하고 슬프다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세상이었다면 원피스를 입고 향수를 뿌린 채 소풍 장소에서 나의 스타일을 뽐내며 자유를 즐겼을 텐데 이런 한탄은 그만하고 그냥 친구 집에서 안전하게 노는 길을 택했다 나와 같은 마음인 친구에게 매운 떡볶이를 포장해서 같이 스트레스를 풀자고 선물 줘야겠다.

 

 

참!! 이번 회차 당첨자도 궁금하시죠~?

지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회차 경품당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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